2018 꿈-잇 프로젝트

성서초등학교와 함께하는 "아트팝 프로그램 " 1~3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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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교육복지센터와 학교가  함께하는 [꿈-잇 프로젝트], 상반기 때부터 센터와 함께 공동 프로그램를 희망하던 서울성서초등학교와 드디어 오랜 기다림 끝에  하반기, 2개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게되었습니다. 서울성서초등학교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 1탄! 바로 "아트팝 프로그램"입니다. "아트팝 프로그램" 은 미술활동을 매개로 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자아확립과 긍정적 또래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저학년과 고학년 두 그룹으로 나뉘어 총 7회기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어느덧 10월, 선선한 9월부터 시작된 "아트팝 프로그램"이 벌써 3회기 활동까지 진행되었습니다.

 학령기에 따라 저학년과 고학년에 맞춘 미술 활동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저학년 친구들은 1~3회기 동안 '나를 소개하자', '자화상 그리기', '행복 저금통' 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각자의 별명을 정해 명찰을 만들고 자신을 소개하는 첫회기 활동, 그리고 자신의 모습을 거울로 관찰하며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자기이해와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2회기 활동, 마지막으로 자신이 행복해지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 지에 대해 탐색하는 3회기 활동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뚝딱뚝딱 만들며 즐겁게 참여하였습니다.       

 고학년 친구들 또한 자신을 소개하는 1회기 활동('나를 소개하자')을 거쳐 두 명의 사람을 그림으로 표현하여 관계성을 탐색할 수 있는 2회기 활동('두 사람 그리기'), 그리고 본인의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과 두려워하고 거부감을 느끼는 것을 점토로 만들면서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정서로 전환할 수 있는 3회기 활동('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에  참여함으로 내면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학년과 고학년 친구들 모두 회기가 거듭될 수록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미술이라는 활동이 성별, 학년  구분 없이 모두에게 흥미와 재미를 선물해주는 요소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아트팝 프로그램"은 4회기 활동이 남아있으며 11월 까지 쭉~ 진행 될 예정인데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친구들이  재미있게 참여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